여행업계에 코인바람이 거세지고 있다.일명 야놀자 코인으로 불리는 일종의 트레블 코인인 '밀크(MiL.k) 코인', 숙박 플랫폼 디아스트가 발행하는 디아스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야놀자에서 도입한 밀크코인은 항공이나 숙박을 하면서 생긴 마일리지나 야놀자를 이용하면서 생긴 포인트를 통합해서 편하게 사용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밀크코인은 밀크 통합 플랫폼에서 야놀자와 진에어 등 제휴 업체의 숙박이나 항공, 액티비티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현재는 일종의 포인트 교환의 역할만 하고 있지만 향후 트래블코인을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인데 상장하게 되면 포인트를 팔아 원화(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코인이 익숙하고 코인을 담아두는 월렛(전자지갑)을 가진 이들도 많지만 사용처가 적어서 적극 활용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밀크코인이 아직 시행 초기 단계이고 코인자체가 알려지지 않아서 사용자는 집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디아스타 코인은 디아스타 자체 플랫폼에서 숙박과 항공권, 렌터카 액티비티 상품 등을 예약할 수 있다.
국내여행업계에서 가상화폐 활용이 초기 단계인 반면 해외 여행시장에는 이미 가상화폐가 널리 쓰이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인 트라발라닷컴이다. 2020년부터 익스피디아와 제휴해 70만개의 숙박 상품에 대해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트립어드바이저 자회사 비아토(Viator)와 파트너십을 맺고 40만개의 액티비티에도 해당 서비스를 적용했다. 현재 자체 발행 중인 아바(AVA) 코인을 포함해 50여 개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예약의 70%가량은 암호화폐를 통해 결제하고 있다.
암호화폐의 대표적인 비트코인은 미국 온라인 여행사인 칩에어, 에어아시아 모기업인 버진 갤럭틱, 라트비아 저비용항공사(LCC) 에어 발틱 등이 결재수단으로 인정하고 있다.
도지코인은 독일의 투어 전문 겟유어가이드(GetYourGuide)에서 결제서비스로 활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밀레니얼 세대가 가상화폐에 대한 선호도가 높으며 가상화폐를 통한 항공권 구입과 숙박 예약은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고 진단하며 ”가상화폐는 현재 번거로운 결제 과정, 가치의 급격한 변화, 갑작스러운 상장폐지 등 변수가 있는 만큼 소비자 입장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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