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자, 가상자산 인프라법 도입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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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미국 상원이 발의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과세안이 담긴 인프라법이 기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이달 초 이후 100만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 온체량 거래량이 10%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총 거래액의 70%에 달하는 규모다. 반면 100만 달러 미만 거래액은 7월 이후 기존 70%에서 약 30~40%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이는 인프라법 개정안 발의 시점 직후 데이터로,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가 각각 인프라법에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를 보여준다. 기관 가상자산 거래소인 LMAX 디지털의 조엘 크루거 전략가는 "(기관)투자자들은 인프라 법안에 대해 부정적인 것보다는 긍정적인 측면을 바라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지털 자산 업체 이피션트 프론티어의 앤드류 투 임원은 "기관은 일반적으로 명확하고 공정한 규제를 환영할 것"이라며 "지난주부터 최근까지 가상자산 가격이 인상한 것은 규제에 대한 우려에 크게 반응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한편 미국 상원이 인프라법 가상자산 과세 수정안과 관련해 초당적 합의를 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채택은 끝내 불발된 상태다. 수정안이 인프라 법안에 반영되려면 상원 의원 100명이 만장일치로 동의해야하지만 리처드 셸비 미 공화당 상원의원이 반대 표를 던지면서 수정안은 통과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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