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해외 사용실적 31% 증가...급증 배경엔 '김치 프리미엄'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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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올해 2분기 국내 거주자가 해외에서 쓴 카드 사용액이 1분기보다 3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 원인 중 하나로는 해외보다 국내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이 비싸게 거래되는 '김치 프리미엄'을 이용한 거래 방법이 꼽힌다.

30일 중앙일보가 인용한 한국은행 ‘2021년 2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 실적’ 발표에 따르면 2분기 국내 거주자가 해외에서 쓴 카드사용액은 33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분기(25억6000만 달러)보다 31.7%(8억1000만 달러) 증가한 금액이다. 

카드업계에서는 신용카드로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를 싸게 구매한 뒤 국내 거래소에 되팔아 차익을 내는 거래 방법이 원인 중 하나라고 보고있다. 해외보다 국내에서 가상자산이 비싸게 거래되는 '김치 프리미엄'을 이용한 방법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가상자산 가격이 급등한 지난 상반기 때는 신용카드를 통한 가상자산 구매가 급증한 시기"라며 “한국에 거주 중인 해외국적자가 신용카드보다 발급 조건이 덜 까다로운 체크카드 등을 통해 가상자산 구매에 활용했을 가능성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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