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브리핑] 게리 겐슬러 "가상자산 시장, 규제당국과 협력해야" 外

블루밍비트 뉴스룸
▶게리 겐슬러 "가상자산 시장, 규제당국과 협력해야"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커지기 위해서는 규제당국과 협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5일(현지시간) 테크스토리에 따르면 그는 "가상자산 시장은 개인투자자가 아닌 기관 투자자들도 뛰어드는 곳"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금융은 궁극적으로 신뢰에 관한 것이다. 가상자산 시장은 규제를 통해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상자산 플랫폼들은 SEC에 등록하고 정부와 소통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KB자산운용, 블록체인 관련 기업 투자 펀드 출시

KB자산운용이 블록체인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KB 글로벌 디지털체인경제 펀드'를 6일 출시했다. 

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총 세 가지 분야에 투자한다. 블록체인 구현을 위한 하드웨어 기업(엔비디아·AMD·삼성전자)과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기업(IBM·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블록체인 기술을 실제 산업에 접목시킨 핀테크 및 플랫폼 기업(페이팔·비자·구글·텐센트) 등이다.

국가별 비중은 미국(52%)이 가장 높고 일본(14%), 유럽(12%). 중국(11%) 등이 뒤를 이었다. 산업별 비중은 정보기술(IT)과 금융이 70%이상을 차지한다.

해당 펀드는 KB증권, SK증권, 한국포스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는 "블록체인은 5G, 인공지능과 함께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핵심기술"이라며 "블록체인 관련 펀드 출시로 개인투자자들이 블록체인 관련 기업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TX, 미국 시장 공략 예고..."차세대 로빈후드 될 것"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FTX가 미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예고했다.

브렛 해리슨(Brett Harrison) FTX US CEO는 4일(현지시간) 더블록과 인터뷰를 통해 "차세대 로빈후드가 되길 원한다"며 "사용자 기반을 확장하고 거래소 운영에 어려움을 풀기 위해 모든 고객의 의견을 경청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부터 가상자산 파생상품 등 상품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코인베이스 및 로빈후드 같은 상장기업과 정면 경쟁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기업 인수합병(M&A)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또한 미국 규제당국과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해리슨은 "미국 상품거래위원회(CFTC)의 라이선스 없이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며 "규제 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 했을 때 매우 긍정적인 경험을 했다. 규제 기관과 직접적인 소통을 유지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FTX US는 최근 CFTC의 라이선스를 확보한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렛저X(LedgerX)를 인수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미국 사용자에게 합법적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선물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美 상원의원 "가상자산은 유사금융...재정 안정성 부재"

대표적인 가상자산(암호화폐) 회의론자로 알려진 엘레자베스 워런(Elizabeth Warren) 미 상원의원이 "가상자산은 새로운 쉐도우 뱅크(그림자 은행)"라고 지적했다. 

그림자은행은 은행과 유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엄격한 규제 체계와 보호 장치는 적용되지 않는 '유사 금융'을 뜻한다.

워런 의원은 5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즈와 인터뷰에서 "가상자산은 새로운 그림자 은행이다. 은행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전통적인 시스템을 뒷받침하는 소비자 보호나 재정 안정성이 부재하다"며 "마치 빨대를 금으로 만드는 것과 같다"고 비유했다. 

그러면서 "미국 전통 은행들은 스테이블 코인 회사들이 준비 자산으로 현금 예금을 보유하는 것을 금지시켜 급증하는 시장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낸스, 현지 경고 4일만에 싱가포르 달러 거래 서비스 중단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싱가포르 달러 서비스를 전면 중단한다. 현지 규제 기관으로부터 규정을 위반했을 수 있다는 경고를 받은지 4일만에 내린 조치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이날 발표를 통해 오는 10일부터 싱가포르 달러 관련 모든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료에 따라 싱가포르 달러 결제 옵션 지원을 중단하고, 싱가포르 내 iOS·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바이낸스 어플리케이션을 제거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앞서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바이낸스를 '투자자 경고 명단'에 올린지 4일만에 나왔다. MAS는 지난 1일 바이낸스가 현지 지불 서비스법을 위반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며 명단에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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