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브리핑] 피델리티, SEC 비공개 회의서 비트코인 ETF 승인 촉구 外

기사출처
블루밍비트 뉴스룸
▶ 피델리티, SEC 비공개 회의서 비트코인 ETF 승인 촉구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산하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이 증권거래위원회(SEC) 비공개 회의에서 비트코인(BTC) ETF 승인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톰 제솝(Tom Jessop)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 대표를 비롯해 회사 경영진들은 지난 8일 SEC 관계자들과 화상 회의를 가졌다.

피델리티 측은 해당 회의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에 대한 투자자 욕구 증대 △비트코인 투자자 증가 △타국에 이미 유사한 펀드 존재 등을 이유로 비트코인 ETF를 승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비트코인 선물 기반 상품은 비트코인 ETF 이전에 필요한 중간 단계가 아니다"라며 "기업들은 1930년대 법률에 따라 등록된 ETF를 통해 비트코인에 투자하려는 투자자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어야 한다. 비트코인 시장이 그만큼 성숙했고 그를 뒷받침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앞서 피델리티는 지난 3월 비트코인 ETF 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SEC는 가상자산 ETF 출시를 승인하지 않고 있다.

다만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SEC 위원장은 지난 8월 뮤추얼 펀드에 대해 가장 엄격한 규칙을 준수한다면 비트코인 ETF, 특히 비트코인 선물 ETF를 승인할 수도 있다고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 밀크(MLK), CU와 포인트 제휴 소식에 10% 상승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가 발행한 가상자산(암호화폐) 밀크(MLK)가 국내 편의점 CU와 포인트 제휴 소식에 10% 상승했다.

15일 오전 8시 50분경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MLK는 전일 대비 10.07% 상승한 147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오전 8시경 1515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상승 배경으로는 CU와 포인트 제휴 소식이 꼽힌다. 밀크를 운영중인 밀크파트너스는 이날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포인트 연동을 중심으로 한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이번 협력으로 CU 점포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CU 멤버십 포인트를 밀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밀크 앱에서 CU 멤버십 포인트를 MLK로 전환한 뒤 원하는 제휴사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현재 밀크 앱에 입점한 업체는 호텔·항공사·면세점·영화관을 포함해 총 6곳이다.

▶ 美 SEC 위원장 "코인베이스 등 가상자산 거래소 규제 필요"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14일(현지시간) 열린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코인베이스를 언급하며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는 규제기관의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포브스 등에 따르면 겐슬러는 "문제는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미국 연방 체제가 없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코인베이스 등 가상자산 거래소에 유가증권으로 취급될 수 있는 수십 개 토큰이 상장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증권거래소로 등록될 필요가 없다는 건 분명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겐슬러의 이같은 발언은 코인베이스가 지난 8일 "SEC가 자사 대출(Coinbase Lend) 프로그램과 관련해 소송을 예고했다"며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SEC의 위협에 놀랐다"고 공지한 뒤 처음 나온 것이다.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 CEO는 이와 관련 "SEC의 이유없는 소송은 투자자 피해를 키울 것"이라며 "우리는 법을 준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때로는 법이 불분명하다"고 트위터를 통해 비난하기도 했다.

▶ 라이트코인, 비자 직불카드 출시…"美 월마트 등서 이용 가능"

라이트코인(LTC)이 비자 직불카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해당 직불카드는 월마트, CVS, 세븐일레븐, 월그린, 머니그램, 웨스턴유니온뱅크 등 비자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며, 애플페이·삼성페이·구글페이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물건을 구매하거나 키오스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거래나 예금, 환전 등에 별도의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으나 월정액 형태로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LTC 직불카드는 현재는 미국 내에서만 이용 가능하지만 추후 유럽 내 31개 국가에서의 사용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 美 SEC 위원장 "가상자산 대출·스테이킹 플랫폼, 증권법 적용 받아야"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출과 스테이킹 플랫폼 등은 증권법 적용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겐슬러는 14일(현지시간) 열린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 이후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투자자의 자금을 보관하고 있는 가상자산 대출과 스테이킹 플랫폼은 증권법 적용을 받을 수 있다"며 "SEC가 그 감독 기관에 해당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933년 제정된 증권법과 1934년 제정된 증권거래법이 증권을 광범위하게 정의했다"며 "대출 상품을 제공한다면 대출 상품 자체가 증권법의 적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근 출시가 무산된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대출(Coinbase Lend) 프로그램을 겨냥한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투자자가 중앙형 거래소나 대출 플랫폼에 코인을 투자한다는 것은 코인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의 리스크만 안게되는 것"이라며 "이런 플랫폼 대부분은 투자자에게 코인을 스테이킹하거나 소유권을 완전히 넘기면 4~7%의 수익을 주겠다고 말한다. 이는 의회가 증권법에 따라 보호해야 한다는 걸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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