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시 브리핑] 업비트 '두나무' 기업가치 10조 넘었다…'데카콘' 기업 등극 外

기사출처
블루밍비트 뉴스룸
▶업비트 '두나무' 기업가치 10조 넘었다…'데카콘' 기업 등극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기업가치 10조원 이상 스타트업을 일컫는 '데카콘' 기업에 올라선 것으로 전해진다.

23일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두나무는 최근 한 달 새 1,0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해 기업가치 10조 원 이상을 달성하며 쿠팡과 야놀자에 이은 국내 세 번째 데카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번 투자에는 알토스벤처스(100억 원), 하나금융투자(300억 원), 새한창업투자(600억 원) 등이 기존 두나무 투자자들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이 보유한 구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두나무의 주당 단가는 30만 원~35만 원 수준으로 거래돼 전체 기업가치를 따져 보면 10조 1,500억 원에서 10조 1,8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2월 1조5000억 원, 4월 6조7000억 원 평가를 받은 것과 비교하면 불과 몇 개월 만에 기업가치가 수조 원이 뛴 것이다.

업비트는 현재 국내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달성한 독보적인 1위 가상자산 거래소로, 최대주주는 지분 25.4%를 보유한 설립자인 송치형 두나무 의장이다. 주요 주주로는 설립 초기 투자한 카카오, 카카오벤처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퀄컴 등이 있다.

▶美 헤지펀드, 내달 변동성 최소화한 비트코인·이더리움 신탁 출시

미국 헤지펀드 캠브리안 자산운용(Cambrian Asset Management)이 내달 변동성을 최소화한 비트코인·이더리움 신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3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이들 신탁의 수수료는 4%로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의 약 2배에 달한다. 또 회사가 지난 3년간 하방 변동성을 70% 이상 낮춘 자체 위험 관리 알고리즘을 적용한다.

캠브리안 자산운용은 50개의 가상자산을 레버리지로 투자해 올 들어 8월까지 76%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같은 기간 10대 가상자산 지수가 108% 상승하고 비트코인이 62% 상승한 것을 뛰어 넘는 기록이다.

▶블룸버그 수석 전략가 "금 투자자, 비트코인·이더리움으로 이동"

블룸버그 수석 상품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이 금 투자자들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 맥글론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스텐스베리 리서치(Stansberry Research)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제가 과소평가한 것은 금의 유출, 그리고 금을 포기하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가는 투자자가 얼마나 많았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맥글론은 "유동성 증가로 화폐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가 팽배한 상황에서 비트코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금은 전년 대비 약 7% 하락했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70%, 400% 가량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JP모건 "이더리움, 비트코인보다 기관투자자 수요 훨씬 탄탄"

JP모건이 이더리움(ETH)이 최대 라이벌인 비트코인(BTC)보다 기관투자자의 수요가 훨씬 더 탄탄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23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JP모건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고 있는 비트코인 선물 계약 건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반면 같은 기간 이더리움의 선물 미결제약정은 급증했다.

▶中 부채규제 타깃된 헝다그룹…"결국 해체수순 밟을 것" [허란의 경제한끼]

중국 2위 부동산기업 헝다그룹이 23일 도래한 약 900억원(8353만달러) 규모의 부채 이자를 상환하면서 최악의 상황은 일단 피했는데요. 헝다그룹의 생존 싸움은 이제 시작일 뿐 결국 해체 수순을 밟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글로벌투자전략팀장 겸 이사는 23일 유튜브채널 한경 글로벌마켓 ‘허란의 여의도나우’에 출연해 “다음주 수요일에 도래하는 달러채권 이자 규모가 약 400억원이며 연말까지 총 30조원 규모의 채권 만기가 돌아온다”며 “헝다그룹의 생존싸움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중 공산당, 과연 헝다그룹 살릴까?

총 부채 규모가 350조원에 달하는 헝다그룹의 주요 채권자는 중국 국유 은행으로 헝다그룹의 생사는 공산당의 손에 달려 있는 상황입니다.

허 이사는 “헝다그룹의 유동성 위기는 중국 정부의 레버리지(부채) 규제로 시작된 것”이라며 “중국 공산당은 헝다그룹을 본보기로 문어발식 부채 경영은 생존하기 어렵다는 것을 강력하게 말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헝다그룹은 중국 정부의 레버리지 규제 1호 타깃인 만큼 결국 해체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허 이사는 예상했습니다.

그는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는 중국 자산관리공사로 자산을 이전하고 국영 및 민간 건설사가 아파트 건설 프로젝트를 나눠서 인수하는 방식으로 헝다그룹은 해체수순을 밝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헝다 이후 연쇄부도 불가피

헝다그룹은 부동산과 부채를 기반으로 한 중국 경제성장의 상징으로 통합니다. 중국 부동산 산업은 국내총생산(GDP)의 28%에 달합니다. 그만큼 헝다 사태는 시진핑 정부의 공동부유(共同富裕) 정책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는 설명입니다.

허 이사는 “중국 정부가 원하는 것은 구조조정”이라며 “헝다 사태를 시작으로 연쇄부도는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최대 피해는 중소형 부동산 개발회사와 지방은행이 될 것”이라며 “대형 부동산 기업은 부채 축소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금융위기로 번질 가능성은

하지만 헝다그룹 파산이 2008년 리먼 사태처럼 글로벌 금융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헝다그룹의 부채 규모는 중국 금융자산의 0.65%에 불과하고 중국 은행의 대손충당금은 4%에 달하는 만큼 감당 못할만한 수준의 부채 규모는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그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는 부채담보부증권(CDO)라는 파생상품이 끼어들었지만 헝다그룹의 채무 상황은 단순한 구조이기 때문에 금융시스템 위기로 확전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중국 주택 가격이 여전히 오르는 등 부동산 시장이 꺾이지 않고 있는 점도 2008년 금융위기 때와는 다릅니다.

◇주식 시장 영향은

중국 증시는 한동안 중국 증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언제쯤 저점 매수 기회를 엿볼 수 있을까요? 중국 시장 위험은 한국 등 아시아 증시엔 얼마나 악영향을 미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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