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통화청 "가상자산 금지 안할 것...글로벌 허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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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싱가포르 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 MAS)이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허브가 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가상자산에 대한 단속과 금지는 안할 계획이다.

라비 메논(Ravi Menon) MAS 총재는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싱가포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금융 분야 중 하나인 가상자산의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하려 한다"며 "이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가상자산을 단속하거나 금지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상자산 기반 활동은 기본적으로 미래에 대한 투자이며 현재로서는 그 형태가 명확하지 않다"면서도 "하지만 이 게임에 참여하지 않으면 싱가포르는 뒤처질 위험이 있다. 일찍 참여하는 것은 우리가 앞서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현재는 '강력한 규제'를 통해 가상자산 기업의 위험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논 총재는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수많은 위험을 관리하는 (가상자산) 기업이 운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강력한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MAS는 지난 9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 영업 중지를 통보한 바 있다. 관련 법규에 따른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게 통보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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