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해커 그룹이 지난 8월 27일 랜섬웨어(컴퓨터 통제권을 장악하고 몸값을 요구하는 악성 소프트웨어)를 통해 아르헨티나 이민국 시스템에 침투, 서버 복원 대가로 약 400만 달러(47억5200만원)에 달하는 355.8717비트코인(BTC)를 요구했다.
해킹으로 인해 이날 4시간가량 국경 관련 모든 업무가 사실상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당국은 출입국 관리소가 사용하는 모든 컴퓨터 네트워크를 오프라인 전환한 뒤 협상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브렛 칼로우(Brett Callow) 엠시소프트(Emsisoft) 위협 분석가는 “정부 데이터 해킹은 매우 민감한 데이터를 일반 대중에게 유출시키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며 “경우에 따라 국가 안보 위기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 도용과 관련된 랜섬웨어 공격은 10개 중 1개꼴로 일어나고 있다. 이 같은 사건은 점점 흔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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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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