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퇴진 시위' 벨라루스 반정부 단체, BTC로 기부금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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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부정 선거 의혹으로 대통령 퇴진 시위가 한 달 넘게 벌어지고 있는 벨라루스에서 반정부 단체들이 비트코인을 통해 시위 자금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정부 단체 지원을 위해 비트코인 펀드 바이솔(BYSOL)을 설립한 야로슬라프 리카체프스키(Yaroslav Likhachevsky) 딥디(Deepdee) 최고경영자(CEO)는 “당국이 은행 송금 및 결제 내역을 엄격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당국이 통제할 수 없는 유일한 결제 수단”이라고 전했다. 

이어 “바이솔은 페이스북(Facebook) 및 페이팔(Paypal)을 통해 홍보되고 있다. 지난 2주간 총 2백만 달러(23억7000만원)를 모아 50명 이상의 반체제 인사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벨라루스 대통령 퇴진 시위는 지난 8월 시작됐다. 1994년부터 연임해 온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80% 가까운 득표율을 얻은 것을 두고 부정 선거 의혹이 일었고, 20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시위가 촉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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