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브리핑] 카카오 코인 '클레이'로 신문 구독하고 쇼핑한다 外

블루밍비트 뉴스룸
▶카카오 코인 '클레이'로 신문 구독하고 쇼핑한다

한국경제신문이 '카카오 코인'으로 불리는 가상자산(암호화폐) 클레이(KLAY)로 신문 구독은 물론 일반 상품들까지 살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신문이나 실물 쇼핑을 클레이로 온라인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클레이는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에서 발행한 가상자산이다.

클레이로 결제할 수 있는 신문 구독 상품은 30여 개 패키지가 있다. 신문을 1년간 정기구독하면 잡지를 추가로 받아볼 수 있는 세트 상품뿐 아니라 삼성 태블릿을 무료로 주는 '한경TAB' 세트, 모바일한경과 전자책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밀리의 서재' 세트도 구독할 수 있다.

일반 상품은 로봇청소기와 커피메이커 같은 전자제품부터 식료품과 가방 등 패션 용품까지 300개 이상으로 구성됐다. 20종에 가까운 소액 상품권도 준비해 클레이 활용도를 높였다. 한경 멤버스 운영진은 대부분의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제공 중이다. 백화점 상품권 등도 2~3%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상품 구입에 클레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한경 멤버스 회원으로 가입한 후 카카오톡의 가상자산 지갑 클립(Kilp)과 한경 멤버스 사이트와 연동시켜야 한다. 연동은 한 번만 하면 된다. 한국경제신문 구독자는 독자 전용 쇼핑몰에서 더 많은 상품을 클레이로 구입할 수 있다. 

상품의 가격은 빗썸에서 거래되는 클레이의 실시간 가격을 자동으로 반영해 결정된다. 주문을 취소하면 클레이가 아닌 현금(원화)으로 환불된다. 클레이 시세 변동차익을 노린 매매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환불금액은 환전 수수료 2.5%를 제외한 금액으로 결정된다. 상품권은 구매 후 다음 날 전달된다. 

▶고승범 "가상자산업법, 확정된 것 없어"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최근 국회에서 논의 중인 가상자산(암호화폐)업법 초안과 관련해 "확정된 게 없다"고 선을 그었다.

23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고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 창립 20주년을 맞아 열린 '제15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는 가상자산업법에 민간 협회가 공시 등 관리를 맡고 시세 조종 등 작전 세력에 대해서는 형사 처벌을 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 위원장은 이에 대해 "아직 정해진 게 없다. 국회에서 논의되다 보니 얘기들이 나오는 것 같다"며 "여러 법안들이 나와있고, 사실상 두번째 논의다. 자세한 건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이재명 '가상자산 과세 유예'에 반대 의견..."일관돼야"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은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앞서 주장한 '가상자산 과세 유예'에 대해 "법으로 정해진 정책을 일관되게 지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 후보의 가상자산 과세 유예 주장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이 후보 주장에 반대 의견을 피력한 것이다. 

이 실장은 이어 "작년 말에 여야 모두 합의해서 과세하기로 법제화했고, 정부는 과세를 위해 그동안 준비해왔다"며 "선거를 앞두고 여러 주장이 여야에서 나올 수는 있다고 보지만, 정부로서는 이미 법으로 정해진 정책을 일관되게 지켜나가야 하는 책임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준비 없이 급하게 추진된 과세는 정당성을 얻기 어렵고, 조세저항과 현장의 혼란을 불러온다"며 "가상자산 소득에 대한 과세 시점을 내년에서 2023년으로 1년 유예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가상자산을 무형자산으로 보는 것이 적정한지, 양도소득에 대해서만 과세하는 게 타당한지, 해외거래소를 통할 경우 부대비용은 어떻게 인정해줄 것인지 등 점검할 사항들이 아직 많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JP모건 "금리 인상 시기,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 투자 추천"

JP모건이 금리 인상 시기에는 비트코인(BTC)보다 이더리움(ETH)이 더 나은 투자 상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JP모건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은 P2P 대출, 대체불가토큰(NFT), 게임, 스테이블코인 등 사용 사례 증가로 인해 금리 상승 환경에서도 가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채권 금리 상승과 통화 정책 정상화는 디지털 금으로 취급되는 비트코인에 하방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높은 실질 수익률이 진짜 금에 하방 압력을 가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더리움은 비트코인보다 안전할 수 있지만, 가상자산이라는 점에서 여전히 큰 변동성을 갖고 있다"며 "실제로 이더리움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 투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코인베이스, 로빈후드, 하이브 블록체인 등 주식을 구매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 '도지코인 출금 장애' 지적에...창펑 자오 '테슬라 리콜' 맞불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3일 바이낸스에서 발생한 도지코인(DOGE) 출금 서비스 장애에 대해 지적하자 창펑 자오(CZ) 바이낸스 CEO가 테슬라 리콜 이슈를 언급하며 맞불을 놨다.  

이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 출금 장애를 언급하며 "바이낸스 도지코인 홀더들은 본인의 잘못이 아닌 (시스템) 에러 등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이에 대해 즉각 해명했다. 바이낸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다른 거래소와 달리 독자적인 DOGE 지갑을 사용하고 있다. 지갑을 재구축해야 하기 때문에 적어도 일주일은 걸릴 수 있다"며 "길고 복잡한 과정이지만 열심히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CZ는 해명보다 테슬라 리콜 이슈를 언급했다. 그는 테슬라 리콜 이슈를 보도한 뉴스 링크를 첨부하며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 여기(테슬라)에는 무슨 일이 벌어졌나"라고 말했다.

머스크 CEO는 이에 "난 바이낸스를 사용하지 않아 개인적으로 불편한 점은 없다"며 "다른 DOGE 보유자를 대신해 이 문제를 제기하는 것 뿐"이라고 답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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