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이프랜드'에서 DC코믹스 전시회 열린다

기사출처
블루밍비트 뉴스룸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슈퍼맨, 배트맨 등 DC코믹스 캐릭터 전시회가 열린다. 국내 신진 작가의 그림·사진 메타버스 전시회도 개최된다.

SK텔레콤은 내달 6일부터 이프랜드에서 DC 코믹스 '저스티스 리그'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등 DC코믹스의 대표 캐릭터 이미지 52점이 전시된다.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이미지 위주로 선별했다는 게 SK텔레콤 설명이다. 스마트폰에서 이프랜드 앱을 열면 모바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DC코믹스 슈퍼 히어로의 역사를 한 눈에 짚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정판 피규어 응모 이벤트도 열린다"고 전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그림 전시회 '어반브레이크 2021'도 12월 한 달간 운영한다. 콰야, 김재욱, 레어다브 등 24명의 젊은 작가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반브레이크는 '도시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뜻하는 어반컨템포러리 아트를 전면에 내세운 전시회다. 지난해 11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엔 메타버스로 전시를 하기로 했다.

내달 15일부터는 젊은 사진작가 30인의 메타버스 전시회 '메모리얼 을지전'도 열린다. 도시재생과 재개발의 기로에 서 있는 서울의 구도심 을지로가 전시회 테마다.

이프랜드는 '랜드'로 불리는 다양한 가상 공간 속에서 놀이, 회의, 모임 등을 할 수 있는 메타버스다. 지금은 공연장, 컨퍼런스홀, 루프탑, 우주관, 캠핑장, 센트럴 파크, 카페, 클럽, 교실, 운동장 등 랜드가 있는데, 크리스마스 파티 광장과 K-팝 하우스를 추가하기로 했다.

조익환 SK텔레콤 메타버스 개발 담당은 "연말에 국립극장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 연말 결산 노래자랑 등 행사를 이프랜드에서 열 것"이라며 "이프랜드를 예술가와 대중이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 채널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이프랜드에서 NFT(대체 불가능 토큰) 거래 등 경제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SK스퀘어가 지난 29일 암호화폐거래소 코빗과 가상 인간 제작업체 온마인드에 총 890억원 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서민준 기자
블루밍비트 뉴스룸

블루밍비트 뉴스룸

news@bloomingbit.io뉴스 제보는 news@bloomingbit.io
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bottom articles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mobile bottom articles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