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러시안 가상자산 해커 기소...피해액만 1,700만 달러

기사출처
블루밍비트 뉴스룸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은 20일(현지시간) 두 명의 러시아 국적 해커가 가상자산 탈취 혐의 및 시장조작 혐의로 기소됐다고 전했다.

다닐 포테킨(Danil Potekhin)과 드미트리 카라나비디(Dmitrii Karasavidi)는 가상자산 거래소 세 곳에서 1,700만 달러(한화 약 197억8,880만 원) 상당의 부당 이익을 취했다.

이들은 2017년 피싱 사이트 개설을 통해 플로닉스, 바이낸스, 제미니 거래소의 실제 사용자 개인정보와 자격 증명을 획득한 뒤 이를 기반으로 해당 거래소의 피해자 계정에 접근, 피해자들의 비트코인(BTC)와 이더리움(ETH)을 탈취했다.

또 이들은 2017년 7월 3명의 피해자의 계정에 보관되어 있던 500만 달러(한화 약 5,819만 원)로 가스(GAS) 토큰을 한꺼번에 사들이며 시장 조작에 돌입했다. 가스의 가격은 급등했고 포테킨과 카라나비디는 신속하게 가스를 비트코인 및 기타 가상자산으로 전환하여 가스 시장에 폭락을 가져왔다.

현재 이들이 소유했던 미화 600만 달러(한화 약 69억 8,820만 원)와 1,320만 달러(한화 약 153억 6,216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은 모두 압수된 상태며 최대 59년의 징역형을 구형받을 수 있다고 비트코인닷컴은 전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블루밍비트 뉴스룸

news@bloomingbit.io뉴스 제보는 news@bloomingbit.io
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bottom articles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mobile bottom articles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