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가상자산 훔쳐 미사일 개발? 미국이 지어내"

기사출처
블루밍비트 뉴스룸
북한이 최근 유엔을 통해 퍼진 '가상자산(암호화폐) 절취설'에 대해 미국이 지어낸 것이라며 부인했다.

앞서 유엔은 지난 4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북한이 전세계 가상자산 거래소를 공격해 훔친 가상자산을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 자금에 사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은 이날 "미국이 새해 벽두부터 우리의 가상자산 절취와 다른 나라에 대한 사이버 공격설을 여론화하면서 부산을 피우고 있다"며 "이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체질적 거부감이 골수에 찬 미국만이 고안해낼 수 있는 창작품"이라고 밝혔다.

외무성은 이어 에드워드 스노든(Edward Snowden) 등의 폭로를 언급하며 "미국이 세계 최대의 사이버 범죄 국가로서 범죄 행위에 대한 그 어떤 가책이나 반성은커녕 오히려 사이버 경찰관 행세를 하면서 다른 나라에 제멋대로 사이버 범죄국 딱지를 붙이려드는 것은 도적이 매를 드는 후안무치한 행위가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있지도 않는 우리의 사이버 공격, 가상자산 절취설을 내돌리는 미국의 비열한 행위를 주권에 대한 심각한 위협과 도전으로 보고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블루밍비트 뉴스룸

news@bloomingbit.io뉴스 제보는 news@bloomingbit.io
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bottom articles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mobile bottom articles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