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브리핑] 크래프톤, 네이버제트와 NFT 메타버스 플랫폼 만든다 外

블루밍비트 뉴스룸
▶크래프톤, 네이버제트와 NFT 메타버스 플랫폼 만든다

크래프톤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로 유명한 네이버제트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조선비즈에 따르면 양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글로벌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 플랫폼'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등 다수 게임을 제작한 경험과 기술을 활용한 높은 품질의 가상세계를 구현하고, 이용자 창작 콘텐츠(UGC) 도구를 제공한다. 네이버제트는 제페토를 설계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차별화 서비스와 커뮤니티・소셜 서비스를 주도할 계획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글로벌 플랫폼 회사와 게임 회사가 함께 NFT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협력하는 만큼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역량과 경험, 연구 기술력 등을 활용해 기존 서비스와 구분되는 UGC 오픈 메타버스를 구현하고, NFT를 통해 글로벌 크리에이터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크래프톤은 지난 7일 서울옥션블루와 엑스바이블루에 각각 30억원과 50억원의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NFT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포브스, 올해 50대 블록체인 기업에 '삼성·카카오·라인' 포함

포브스가 '2022 50대 블록체인 기업' 명단을 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삼성과 카카오, 라인 등이 이번 명단에 포함됐다.

포브스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기업 중 절반 가량이 미국 외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 중 14%는 중국 기반이다.

포브스는 이번 명단 공개와 함께 "점점 더 많은 다국적 기업이 블록체인을 일상 업무에 통합해 엄청난 효율성을 발휘함에 따라 영향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외에도 △어도비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패러다임 △코인베이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페이팔 △JP모건 △마이크로소프트 △블록(스퀘어) △앤트그룹 △CME그룹 △디지털커런시그룹 △피델리티 △FTX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 △마스터카드 △메타 △소더비 △트위터 △텐센트 △바이두 △비자 △월마트 △위뱅크 등이 함께 선정됐다.

▶메타버스서 대출받는다…KB국민은행, 로블록스 내 가상영업점 출시

KB국민은행은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인 로블록스(Roblox) 내 KB금융타운 베타버전을 만들어 가상영업점과 금융을 접목한 게임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가상영업점에서는 주식시세 등 외부 정보 연계와 KB국민은행이 운영하는 KB화상상담서비스, 모바일브랜치의 연동, 아빠에게 용돈 조르기 서비스 등을 실험적으로 구현했다. 
  
금융교육 목적으로 고안된 게임은 부동산을 구매하고 필요한 자금을 은행에서 대출 받는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대출은 로블록스 내 KB국민은행 가상영업점에서 받을 수 있으며, 상환하지 못하면 신용등급이 하락한다. 사용자는 보물찾기 등을 통해 게임머니를 획득하거나 신용등급을 상승시킬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실험은 메타버스를 금융채널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적 해결 과제를 찾으며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새로운 대고객 채널로서 메타버스 활용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실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메타버스 테스트베드 조직을 만들어 화상회의 기반의 게더 플랫폼과 VR 기기를 활용한 가상영업점을 시험하고 있다.

▶코인원, 일루비움(ILV)·루데나 프로토콜(LDN) 원화마켓 상장

코인원이 9일 오후 6시 일루비움(ILV)과 루데나 프로토콜(LDN) 등을 원화마켓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입금은 이날 오전 10시 오픈했다.

일루비움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플레이 투 언(P2E) 게임과 게임 생태계 활성을 위한 대체불가토큰(NFT) 거래소, 탈중앙화금융(디파이) 서비스 등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ILV은 일루비움의 거버넌스 토큰이다. ILV 보유자는 보유 중인 토큰 수만큼 투표권을 행사해 5명의 거버넌스 카운슬을 뽑으며, 프로젝트 및 게임과 연관된 여러 제안에 참여할 수 있다.

루데나 프로토콜은 블록체인 P2E 게임과 플레이어를 연결하고, 게임에서 획득한 NFT 자산의 거래를 지원하는 글로벌 P2E 게임 소셜 플랫폼이다. LDN은 루데나 생태계의 기본 통화다. LDN 보유자는 스테이킹 풀에 토큰을 예치해 유동성을 공급하거나 P2E 게임에 필요한 NFT 게임 캐릭터를 구매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비트코인 돈세탁한 범인 체포..."비트코인 4조 압류"

미국 법무부는 8일(현지시간) 수조 원대에 달하는 도난 비트코인의 돈세탁을 공모한 혐의로 미국인 2명을 기소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뉴욕 맨해튼에 거주하는 일리야 리히텐슈타인(34세)과 그의 아내 헤더 모건(21세)을 11만9천754개의 비트코인에 대한 돈세탁 공모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법무부는 이들로부터 36억 달러(4조3천억 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압류했다고 밝혔다.

리자 모나코 법무차관은 성명에서 지금까지 법무부가 행한 금융 압류 중 최대 규모라면서 "암호화폐가 범죄자들의 안전한 피난처가 아님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들 부부가 세탁하려 한 가상화폐는 지난 2016년 가상화폐 거래소인 비트피넥스에서 해킹으로 도난당한 비트코인이다.

당시 피해액은 7천100만 달러(850억 원)로 역대 최대 규모였다. 하지만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면서 현재는 45억 달러(5조4천억 원)에 달한다는 것이 법무부의 설명이다.

법무부는 이들 부부가 도난당한 비트코인을 디지털 지갑으로 넘겨받은 뒤 가짜 신분으로 온라인 계정을 만들어 온라인 암시장인 '다크넷'을 이용해 자금을 인출하는 등 정교한 세탁 수법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또 수백만 달러를 비트코인 자동 입출금기(ATM)를 통해 인출해 금과 대체불가토큰(NFT), 월마트 기프트카드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부부는 비트피넥스를 해킹한 혐의로는 기소되지 않았다.

이들 부부는 돈세탁 혐의로 최대 20년, 미국 정부를 속인 혐의로 최대 5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비트피넥스는 성명을 내고 도난당한 비트코인 회수라는 권리 행사를 위해 법무부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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