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사기 혐의 송치형 두나무 의장 공소사실 변경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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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10일 코인데스크코리아에 따르면 검찰이 송치형 두나무 이사회 의장의 사기 혐의와 관련해 기소 내용을 수정하고자 공소장변경허가신청을 법원에 제출했다.

검찰은 1심에서 업비트 거래소가 허위 계정을 만들고 허위 포인트를 충전해 다른 회원들과 거래를 한 과정 전체에 사기 혐의를 적용해 송 의장을 기소했다.

매체는 이에 대해 "지난해 12월 22일 항소심 첫 공판(2020노367)에서 재판부가 요청한 대로 고치겠다는 신청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앞서 재판부는 항소심 첫 공판에서 "허위 계정에 허위 포인트를 충전했다는 주장과 업비트가 일반 회원처럼 다른 회원을 속여 거래를 했다는 주장은 구분되는 내용"이라며 "둘 중에 한 가지를 골라야 한다"고 판단한 바 있다.

검찰의 공소장변경허가신청 후 송 의장측 변호인들도 그에 대한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재판부는 익일 오전 11시 항소심 2차 공판에서 검찰측의 신청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한편 매체는 "변경 신청은 재판부의 요청대로 한 것이라 기각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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