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국내 금융사, 비트코인 ETF 편입 보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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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국내 금융당국이 해외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포트폴리오 편입을 무기한 연기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국내 제도권 금융사 중 최초로 비트코인 선물 ETF를 포트폴리오 내 편입하기로 했던 이루다투자일임이 이를 무기한 연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금융당국의 요청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비트코인 자체가 국내에서 금융투자상품으로 분류되지 않는 데다 해외에 정식으로 상장된 ETF일지라도 투자자 보호, 형평성 문제 등을 감안해 비트코인 ETF 투자를 보류해달라는 입장인 것이다.
 
앞서 이루다투자는 이루다 올웨더 포트폴리오 내에 비트코인 ETF를 최대 3% 이내로 편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루다올웨더 '적극투자형' 이상의 포트폴리오 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일부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현재 관련 작업은 중단된 상태다.

이루다투자일임의 모회사 업라이즈 측은 "비트코인 ETF를 포트폴리오에 포함해 관리할 계획은 있었으나 해외에서도 현물 ETF 관련 승인이 안 나고 있고 국내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감독기관의 스탠스가 모호한 상황"이라며 "포트폴리오에 편입 준비는 마친 상태였지만 최근 가상자산 변동성 확대로 최종 편입 시점은 중단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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