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거래대금 4조원대 회복…"우크라 이슈에 가격 변동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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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2월 거래대금이 전월에 비해 증가해 4조원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연합인포맥스가 업비트의 오픈플랫폼(API)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 업비트에 상장된 원화마켓(KRW 페어) 111종목의 2월 (1일~18일 사이) 일평균 거래대금은 4조4601억 원이었다.

이는 전월 3조9341억 원보다 13.4% 증가한 수치다. 금리인상 압력은 더 세지고 있지만, 이달 들어 가상자산 거래대금이 전월에 비해 반등한 모습이다.

앞서 업비트 일평균 거래대금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압력이 본격화된 지난해 말부터 11월 10조원대에서 12월 5조원대로, 1월에는 4조원 아래로 뚝 떨어졌다.

매체가 인용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우크라이나 전쟁 이슈가 세계적으로도 가상자산 시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푸틴과 바이든이 얘기가 잘 됐다고 하면 오르고, 위기가 고조되면 다시 내리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업비트 7일 평균 거래대금 추이를 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유럽 주요국 지도자들이 푸틴과 대화에 나섰던 2월 1~10일 사이에는 일평균 거래대금이 3조5000억 원대에서 6조 원대까지 올라갔다. 비트코인(BTC) 등 주요 가상자산 가격도 이 시기 증가세였다.

그러나 지난 12일부터 러시아가 개전 시기를 16일로 검토 중이라는 첩보가 보도됐고, 미국이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을 철수하는 등 갈등이 고조되면서 업비트 거래대금은 다시 빠지기 시작했다. 지난 18일 기준으로 일주일 평균 거래대금은 3조 1052억원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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