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만 ETH 탈취한 '더다오' 해커는 호주 프로그래머"

기사출처
블루밍비트 뉴스룸
지난 2016년 탈중앙화 펀드인 '더다오'(TheDAO)를 해킹해 약 90억 달러 상당의 360만 이더리움(ETH)를 훔친 해커로 호주 소재 프로그래머이자 유로 연동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미모캐피탈(Mimo Capital)의 공동 창업자인 토비 호니쉬(Toby Hoenisch)가 지목됐다.

22일(현지시간) 더블록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저널리스트 로라 신(Laura Shin)과 블록체인 분석 회사인 체이널리시스는 더다오 해킹 사건의 주범으로 호니쉬를 꼽았다.

앞서 호니쉬는 포브스와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그들의 진술과 결론은 사실적으로 정확하지 않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그는 더블록과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는 응답하지 않았다.

로라 신과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호니쉬는 지난 2016년 코드 결함을 악용해 더다오 해킹 사건을 일으켰다.

신은 매체와 인터뷰에서 "해커의 신원에 대한 강력한 증거가 있다"며 "호니쉬는 다오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어 해킹을 수행할 수단과 동기를 보유했다"고 주장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커는 당시 코드 결함을 악용해 DAO 소유 ETH의 약 31%를 빼돌렸다. 이는 당시 ETH 유통량의 약 5%에 해당하는 물량이었다. 

또한 해커의 ETH 현금화를 막기 위해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현재의 이더리움(ETH)과 이더리움 클래식(ETC) 두 진영으로 나뉘었다. 이에 따라 해커가 갈취한 ETH는 현재의 ETC가 됐고, 현재 해당 토큰들의 가치는 당시의 90억 달러보다 훨씬 낮아진 약 9400만 달러로 추정된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블루밍비트 뉴스룸

news@bloomingbit.io뉴스 제보는 news@bloomingbit.io
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bottom articles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mobile bottom articles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