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브리핑] 이명호 예탁원 사장 "가상자산 제도권 편입 앞장...증권형토큰 구축" 外
블루밍비트 뉴스룸

▶이명호 예탁원 사장 "가상자산 제도권 편입 앞장...증권형토큰 구축"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올 하반기 중으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증권형 토큰(STO) 플랫폼을 구축하고,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3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이 사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자증권제도 시행 이후 경쟁적 환경으로 전환되면서 나날이 가속화하고 있는 금융시장의 변화 속도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혁신금융 서비스가 제도권 내 연착륙하도록 증권형 토큰의 발행, 유통과 관련한 플랫폼 구축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증권형 토큰은 주식·채권 등 증권의 권리를 블록체인 기반 토큰에 내재시킨 가상자산이다.
앞서 예탁원은 지난해부터 증권형 토큰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해 가상자산의 제도권 수용을 위한 대응을 해왔다. 테스트 플랫폼 환경에서 증권형 토큰에 대한 블록체인 기반 등록관리 개념 테스트는 지난해 11월 완료했으며, 가상자산 입법 지원 마련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발주한 연구용역은 오는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최정절 전략기획본부장 역시 이날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가상자산 법제화에 대한 논의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우리나라 전자등록 기관으로서 한국 실정에 맞는 제도적 대안을 적극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YSE 모기업, 증권형 토큰 거래소 '티제로' 지분 매입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기업인 인터콘티넨탈 익스체인지(ICE)가 세계 최초의 증권형 토큰 거래소 티제로(TZero)의 지분을 22일(현지시간) 매입했다.
23일 블룸버그는 이같은 매입 소식을 전하며 데이비드 군(David Goone) ICE 최고전략책임자(CSO)가 다음 달 티제로의 최고경영자(CEO)가 된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번 지분 매입은 티제로와 뉴욕증권거래소의 동맹을 의미한다"며 "주식과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앞서 뉴욕증권거래소는 미국 특허청을 대상으로 향후 가상자산 및 NFT를 거래하는 마켓플레이스로 변모할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우크라 사태, 금융 상황에 호재일수도"
최근 가상자산(암호화폐)시장과 주식시장을 강타한 우크라이나 사태가 오히려 금융 상황에 호재일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금융시장에 단기적 악재로 작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역으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테이퍼링 속도를 완화하면 오히려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다.
22일(현지시간) 블룸보그 통신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전략가들은 "세계 시장 전체가 과매도 상태이지만, 대부분이 유럽에서 벌어지고 있는 심각한 안보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특히 현재 시장의 위협요인은 지정학적 요인이 아니라 Fed라는 관점에서 포트폴리오 관리자들이 대규모 헤지 활동을 통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파이퍼 샌들러 앤 코(Piper Sandler & Co)의 시장 기술 수석 담당자인 크레이그 존슨(Craig Johnson)은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 시장 심리가 살아날 수 있다"고 말했다.
22V 리서치 설립자인 데니스 드부셔(Dennis DeBusschere)는 "재정 여건은 쉽지 않지만, 과거보다는 여전히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익이 증가하면서 경기 위축을 막아주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거의 모든 시장이 과매도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사태의 확대는 금융 상황을 훨씬 빠르게 강화하고 채권수익률의 증가를 제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몸집 불리는 코인투자…간접투자·파생상품 확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이를 줄일 수 있는 간접투자와 파생상품 시장이 팽창하고 있다.
23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한때 2조달러를 넘었던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1조8000억 달러를 밑돌고 있다. 최근 일주일 사이 10% 넘게 줄어든 것이다.
두나무의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 역시 32.74로 이미 '공포' 단계다. 통상 시장 위축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날 가상자산 투자펀드 코인셰어스(CoinShares)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를 보면 지난주 가상자산 투자 상품에는 1억9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지난 해 12월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분산효과를 통해 위험을 줄이려는 수요로 해석된다.
특히 글로벌 가상자산 운용사인 그레이스케일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외에 솔라나(SOL), 체인링크(LINK), 디센트럴랜드(MANA) 등 메타버스, 웹 3 관련 가상자산도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다.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도 몸집을 불리고 있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업체 크립토컴페어에 따르면 지난달 가상자산 파생상품의 거래량은 3조 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가상자산 거래량의 60%가 넘는 규모다.
앞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지난달 미국 시카고 기반 파생상품 거래소인 페어엑스를 인수한 바 있다. 이는 코인베이스가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 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는 뜻으로 업계는 보고있다.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센터장(앤드어스 대표)은 "현재 가상자산이 주식 등 기존 자산과 동조화되는 현상을 보이는 것은 하나의 자산으로 확실히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하나의 자산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간접투자와 파생상품 등은 자연스럽게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글로벌 가상자산 M&A 50배 급증...65조원 규모
지난해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인수합병(M&A) 규모가 550억달러(65조원)를 기록했다.
글로벌 회계컨설팅펌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이번달 발간한 '2022 글로벌 가상자산 M&A 및 펀드레이징 리포트'에 따르면 2021년 가상자산 M&A 규모는 전년 대비 4846% 폭증한 550억달러를 기록했다. M&A 건수는 같은 기간 3배가 넘는 393건에 이른다.
투자 섹터도 다양화됐다. 2020년 기준 가상자산 트레이딩 섹터에 43% 가량 치중돼있던 M&A는 지난해 트레이딩(27%), 솔루션(21%), 블록체인 인프라(19%), 채굴(15%), 기타(19%) 등으로 분산됐다.
PwC는 보고서에서 "NFT(대체불가능토큰), De-Fi(탈중앙화금융), 웹3.0, 메타버스 등 섹터가 다양하게 분화되면서 딜 규모와 개수가 폭증했다"며 "이 흐름은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다수의 가상자산 거래소 및 업체가 규제 관련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M&A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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