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의회, 비상사태 선포 승인…미, 러 제재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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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우크라이나 의회가 23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비상사태 선포를 승인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 의회가 이날 표결을 실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한국의 국가안전보장회의 격인 우크라이나 국방안보위원회는 이날 친러 반군이 통제 중인 도네츠크주와 루간스크주를 제외한 국가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올렉시 다닐로프 국방안보위원회 서기(사무총장 격)가 언론 브리핑에서 의회가 48시간 이내에 비상사태 선포를 승인할 것이라고 한 예상에 비춰볼 때 의회가 상황의 긴급성을 고려해 신속한 조처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노르트 스트림-2 AG는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가스관인 '노르트 스트림-2' 건설을 주관한 스위스 소재 기업이다. 가즈프롬이 이 기업 지분을 100 보유한 만큼 노르트 스트림-2 AG에 대한 제재는 결국 모회사인 가즈프롬을 겨냥해 타격을 가한 셈이다.

이번 제재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분리주의 공화국들의 독립을 승인하고 자국 군대의 진입을 명령하자 미국이 이를 '침공'으로 규정하면서 경제 제재에 착수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사진=evan_huang/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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