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자 지난해 가상자산 거래액, 개미 2배로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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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지난해 기관투자자들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가 개미 투자자들의 2배 이상으로 폭증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2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기관투자자들이 지난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거래한 규모는 1조1400억달러(약 1천375조원)로 나타났다. 1년 전 1200억달러에서 10배 이상으로 수직상승한 수치다.

반면에 같은 시간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액은 기관투자자의 절반 수준인 5350억달러에 그쳤다.

매체는 초기 가상자산 시장을 주도했던 개인 투자자들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헤지펀드 등 기관투자자들이 가세하고 심지어 엘살바도르 정부까지 비트코인 투자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금융서비스업체 스테이트스트리트(State Street)는 주요 기관투자자 가운데 가상자산에 뛰어들지 않은 것은 국부펀드뿐이라면서 이들도 2년 안에 가상자산에 투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기관투자자가 대세로 부상하자 가상자산 시장은 증시와 같이 전통적인 금융시장과 함께 변동하기 시작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리서치회사 인투더블록의 애널리스트 루카스 오투무로(Lucas Outumuro)는 "지난달 비트코인과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의 상관관계는 2020년 4월 이후 가장 높았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과 금리,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큰 가운데 나스닥지수는 올해 들어 14% 하락했으며, 비트코인 가격은 같은 기간 18%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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