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등'한 비트코인, '폭락'한 러시아 루블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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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대러 제재 강화 등으로 16% 이상 폭등한 비트코인(BTC)의 시가총액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폭락한 러시아 루블화를 추월했다.

28일(현지시간) 포브스가 인용한 피아트마켓캡(Fiat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주 3만5000달러 미만으로 떨어진 이후 20% 상승한 반면에 루블화는 서방 국가의 대러 제재 강화로 인해 거의 30% 하락했다. 이에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러시아 루블화를 추월하게 됐다. 

특히 비트코인은 러시아인들과 우크라이나인들이 제재를 피해 가상자산(암호화폐)을 대거 매수함에 따라 16% 이상 폭등한 모습을 보였다. 1일 오전 7시 40분경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6.29% 오른 4만3870달러에 거래됐으며, 오후 1시 11분 현재는 4만31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재무 분석 플랫폼인 매크로 하이브(Macro Hive)의 빌랄 하피즈(Bilal Hafeez) 최고경영자(CEO)는 이메일 논평에서 "러시아가 완전한 금융 위기에 진입하고 있다"며 "루블이 무너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가상자산 데이터 회사 카이코에 따르면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전면 제재를 검토하기 시작한 지난 24일(현지시간) 직후 루블을 사용한 비트코인 ​​거래량은 지난 5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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