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시 브리핑] "골드만삭스, 갤럭시 디지털과 가상자산 장외 옵션 거래 진행" 外

블루밍비트 뉴스룸
▶"골드만삭스, 갤럭시 디지털과 가상자산 장외 옵션 거래 진행"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사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Holdings Ltd)과 함께 가상자산 장외거래(OTC)를 진행했고 이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비트코인(BTC)과 연계된 '차익결제 선물환'(non-deliverable)을 통해 갤럭시 디지털과 OTC 거래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된다.

다미엔 밴더빌트(Damien Vanderwilt) 갤럭시 디지털 공동 대표는 "이번 거래는 은행이 고객에게 직접 맞춤형 가상자산 투자 노출을 제공하는 첫 번째 단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맥스 민턴(Max Minton) 골드만삭스 아이사태평양 디지털자산 책임자는 "우리는 갤럭시 디지털과 최초로 현금결제형 가상자산 옵션 거래를 진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는 우리의 디지털 자산 기능과 자산 클래스의 광범위한 진화를 위한 중요한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FT 시장, 투기의 시대 저물고 기업의 시대 온다"

올해 NFT 시장의 주축은 기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주간조선에 따르면 NFT 비즈니스 전략가인 정지훈 모두의연구소 최고비전책임자(DGIST 겸임교수)는 "투기로서의 NFT 시대는 끝났다"며 "올해는 기업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최고비전책임자는 "기술보다 맥락이 중요하다. 판이 바뀌고 있다"면서 "진짜 변화는 가치가 증폭될 때 나타나는데, NFT가 기업 생태계와 연결되면서 진짜 세상을 바꿀 때가 왔다"고 말했다.

그는 "거품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거품 때문에 사람들이 생태계로 들어오게 되고 시장이 커진다"며 "암호화폐, 닷컴버블 등 역사에서 항상 있었던 일이다. 이제 실제 가치 중심으로 시장이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국내 기업들은 충성도 있는 고객 확보를 위해 NFT를 활용하고 있다. 회사의 물건을 가상자산으로 사게 하고 관련 NFT를 일종의 멤버십으로 증정하는 등 방식을 통해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것이다.

정 최고비전책임자는 "소비제 기업들을 중심으로 패러다임의 변화를 눈치채고 발 빠르게 움직이는 기업들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변화를 읽지 못한 기업도 많다"고 덧붙였다.

그는 의대를 졸업하고 보건정책관리학으로 석사를 받은 후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의공학으로 박사를 받았다. '거의 모든 IT의 역사'의 저자로 국내 최고의 IT 융합 전문가로 손꼽힌다.

▶뉴저지 과학·혁신·기술위원회, 가상자산 규제안 승인

뉴저지 과학·혁신·기술위원회가 가상자산(암호화페) 규제안을 승인했다고 외신 와이가 21일 보도했다.

규제안에 따르면 앞으로 뉴저지에서 가상자산 사업을 운영하려면 가상자산 라이선스가 필요하다. 최근 5년 이내 사기, 횡령, 위조, 절도와 같은 유죄 판결을 받은 사업자는 면허를 발급받을 수 없다.

이본 로페즈 민주당 하원 의원은 "가상자산 거래에 참여하는 운영자, 소비자 모두에게 투명성, 소비자 보호 및 라이선스 구조를 제공하겠다"면서 "해당 법안은 세출 위원회를 먼저 거친 후 오는 6월 시행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고팍스 이준행 대표 "회원들이 붙여준 '선비 거래소' 별명 자랑스러워"

우여곡절 끝에 실명계좌 확보

대원외고·하버드대 나온 수재
5년간 해킹·불공정 코인거래 없어
"암호화폐 자산관리에 집중할 것"
고팍스 이준행 대표 "회원들이 붙여준 '선비 거래소' 별명 자랑스러워"

"새로 시작하는 기분입니다. 그래도 늦진 않았다고 봐요. 자산관리 분야의 강점을 살려 한국을 대표하는 가상자산 거래소로 인정받고 싶습니다."

암호화폐거래소 고팍스 창업자인 이준행 스트리미 대표(38·사진)의 포부다. 고팍스는 지난달 전북은행과 실명계좌 발급 제휴를 맺는 데 성공했다. 실명계좌를 확보하면 원화로 암호화폐를 사고파는 원화마켓을 운영할 수 있다.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의 4대 거래소가 주도하던 시장이 '빅5 체제'로 바뀌는 것이다.

대원외국어고와 미국 하버드대 역사학과를 졸업한 수재인 그가 창업을 생각한 것은 자이툰부대 소속으로 이라크에 파병된 2008년부터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계기로 달러 기축통화 중심의 경제 시스템을 둘러싼 논쟁에 불이 붙던 시기다. 6년 뒤 맥킨지 컨설턴트 시절 비트코인을 접하면서 '블록체인 금융회사' 창업 구상을 가다듬었다. 스탠퍼드대, USC 등 해외 유학파 친구들과 함께 2015년 스트리미를 세웠다.

고팍스는 암호화폐업계에서 '선비 거래소'로 꼽힌다. 경쟁사들이 100~200개 안팎의 암호화폐를 상장하며 거래량을 늘렸지만 고팍스는 79개에 그쳤다. 5년간 해킹이나 불공정 거래로 구설에 오른 적이 없고, 업계 최초로 상장 원칙도 공개했다. 우크라니아 사태 때는 러시아인 계좌를 선제적으로 동결하기도 했다.

원래 스트리미는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 송금 서비스로 출발했지만 규제에 막혀 해외 사업을 제대로 펴볼 수 없었다. 후속 아이템으로 도전한 것이 암호화폐거래소 고팍스였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원화마켓을 폐쇄하면서 존폐의 기로에 섰다. 금융당국은 원화마켓을 운영하는 거래소의 은행 실명계좌 발급을 의무화했지만, 은행들은 스타트업에 쉽게 계좌를 내주지 않았다. 가상자산 업종이라는 이유로 벤처기업 인증을 취소당하는 일도 있었다. 이 대표는 "한국에서 블록체인을 한다는 게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며 "생존한 게 용하다"고 말했다.

원화마켓 폐쇄 이후 임직원이 떠나기 시작했다. 업계 4위를 달리던 거래량도 10분의 1로 쪼그라들었다. 이 대표는 "그땐 '한국에서는 고팍스처럼 사업하면 망한다'던 업계 사람들 말이 맞았다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지방에서 살다시피한 끝에 전북은행과 계약에 성공했다. 그는 "JB금융지주와 금융당국의 도움이 컸다"고 했다.

다음달 금융감독원이 고팍스에 대해 검사를 마치고 심사를 마무리하면 고팍스에서 원화로 암호화폐를 살 수 있을 전망이다.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이 대표는 '선비 거래소'라는 별칭을 지키겠다고 했다. "아직 젊으니 돈 버는 것보다는 신용이 더 중요하잖아요. 투자자들이나 직원들한테 지킬 수 있는 데까지는 지켜보자는 생각입니다." 고팍스는 '업계 최고 대우'를 내걸고 전 직군 채용에도 들어갔다.

박진우/이인혁 기자 jwp@hankyung.com

▶"이더리움 고래들, 시바이누(SHIB)·에이프(APE) 매집중"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은 21일 가상자산 추적 서비스인 웨일스탯 데이터를 인용 "이더리움(ETH) 고래 투자자가 8900만달러(약 1081억원) 상당 시바이누(SHIB) 토큰을 지난 19일 매집했다"고 밝혔다.

매체는 "이밖에도 이더리움 고래들은 보어드에이프요트클럽(BAYC) 창시자들이 발행한 에이프코인(APE)도 매수하고 있다"면서 "자산 규모 상위 10위 이더리움 고래는 지난 19일 30만 APE를 매수했고 9위 고래도 21만개를 매수했다"고 덧붙였다.

SHIB 가격은 이날 16시 34분 바이낸스 USDT 마켓을 기준으로 전일대비 5.2% 내린 0.000022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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