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코인 또 나온다?"…시장 혼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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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지난해부터 서비스 재개 일정을 수차례 연기하며 시장에 혼란을 준 싸이월드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도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23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그동안 '싸이월드 테마 가상자산'으로 알려졌던 싸이클럽(CYCLUB)이 서비스 운영사 싸이월드제트와 법적분쟁으로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가운데 싸이월드제트가 별도의 싸이월드 공식 코인인 '싸이콘(CYCON)'을 발행하겠다고 나섰다. 

정식 싸이월드 서비스가 재개되기도 전에 '싸이월드 코인'만 시장에 나오는 꼴이다.

싸이클럽은 넉달만에 20분의 1 토막이 난 상태다.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기준 싸이클럽은 전일 대비 4.85% 하락한 21.17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24일에는 최고가 420.1원을 기록했다.

싸이클럽의 급락 배경으로는 싸이월드 발행사인 베타랩스와 싸이월드제트의 분쟁이 꼽힌다. 두 회사의 분쟁과 소송이 진행되면서 싸이클럽의 상장폐지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다. 빗썸은 현재 싸이클럽을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한 상태다.

이 가운데 싸이월드제트는 이날 블록체인 기업 코넌코리아의 가상자산인 '코넌'을 '싸이콘'으로 리브랜딩해 싸이월드 생태계의 공식 패밀리 코인으로 운용한다고 발표했다.

코넌이 싸이월드 코인으로 리브랜딩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 15일 15원대였던 코넌의 시세는 22일 밤 11시 기준 79.73원까지 일주일 새 5배 이상 폭등하기도 했다.

한편 싸이월드는 오는 4월2일 4시42분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애플 앱스토어 심사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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