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ingbitbloomingbit

삼성, 탄소배출권 기반 가상자산 스타트업 '플로우카본' 투자

기사출처
양한나 기자
공유하기
삼성전자가 탄소배출권 기반 가상자산(암호화폐) 스타트업 플로우카본(Flowcarbon)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플로우카본은 공식 채널을 통해 벤처캐피털 자금 조달과 탄소 기반 토큰 판매를 묶어 진행한 투자 라운드를 통해 7000만 달러(약 885억 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안데르센 호로위츠(a16z) 크립토가 주도했으며 삼성전자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삼성넥스트'가 벤처캐피탈 자금 조달과정에 투자자로 참여했다. 더불어 제너럴 카탈리스트, 인베스코 프리베이트 캐피탈, 166 2nd, RSE 벤처스, 알레고리 랩스 등이 함께 참여했다. 탄소 기반 토큰 판매에는 핍스 월, 박스 그룹, 셀로 파운데이션 등이 참여했다.  

플로우카본은 탄소배출권을 토큰 형태로 제공하기 위한 프로토콜을 개발해 탄소 저감·제거 기술 등에 투자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가상자산을 통한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해 탄소배출권에 대한 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publisher img

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