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돈나무 언니 펀드, 17% 반등…증시 낙관론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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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미국의 유명 투자자 캐시 우드가 이끄는 투자회사 아크인베스트의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최근 반등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같은 반등이 침체된 증시에서 한 줄기 낙관론을 보여준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회사의 대표 상품인 아크이노베이션 ETF(ARKK)는 지난달 11일 이후 17% 상승해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의 상승률 4.4%를 크게 앞질렀다.

이번 반등의 배경으로는 상반기 급락으로 ARKK가 투자한 혁신 기술주들의 '거품'이 상당 부분 빠졌다고 판단한 일부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ARKK가 보유한 테슬라의 경우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작년 말 120배에서 지난주 56.2배로 크게 내려갔다.

반등이 시작된 지난달 11일 이후 ARKK 보유 종목 가운데 줌 비디오가 29%, 로쿠가 11%, 블록이 17%, 코인베이스가 24% 각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ARKK를 개인 투자 계좌로 보유 중인 주디스 루 블루존 웰스어드바이저 최고경영자(CEO)는 "ARKK는 미래를 대표하는 파괴적 혁신"이라며 "캐시 우드는 오늘이 아닌 미래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ARKK에 대한 투자가 시기상조라는 견해도 나온다.

댄 어빈 3서밋투자운용 사장은 "고객들이 'ARKK가 얼마나 더 떨어질까요? 이제 ARKK에 투자해야 할까요?'라고 물어보면 내 대답은 '(그 시점은) 당신이 기대하거나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멀리 있다'고 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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