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가상자산 하락장에 장기 보유자도 '손절'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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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가상자산(암호화폐) 하락장이 길어지면서 장기 보유자들도 가상자산 시장을 떠나기 시작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블룸버그는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시장조사 업체인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의 가상자산 수익률 지표 'SOPR(Spent Output Profit Ratio)'이 최근 1년간 최저 수준인 0.6대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SOPR은 특정 시점에서 팔린 가상자산의 가격과 그 가상자산을 샀을 때 가격의 평균 비율이다. SOPR이 1보다 크면 익절을, 반대로 1보다 작으면 손절을 각각 의미한다. 이 수치가 1이면 샀을 때와 같은 가격에 수익도 손실도 없이 팔았다는 뜻이다.

블룸버그는 SOPR 수치가 이처럼 떨어진 것은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까지 손실을 보고 팔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물론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의 SOPR 지표가 하락했다고 해서 이들 모두가 매도에 나섰다는 뜻은 아니며, 또한 모든 매도자들이 손해를 봤다는 뜻도 아니다.

하지만 장기 보유자들까지 가상자산을 팔고 나가기 시작하면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상자산 시장에 또 다른 우려로 작용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 18일 1만8000달러 선까지 무너지며 최저 1만7599달러까지 밀렸다가 20일 오전 2만달러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이날 오전 11시 59분 바이낸스 USDT 마켓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8.42% 상승한 1만99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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