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브리핑] 권도형 대표, 테라 2.0서 월 4억원대 이자수익 의혹 外
블루밍비트 뉴스룸

▶권도형 대표, 테라 2.0서 월 4억원대 이자수익 의혹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루나 사태 이후 새로 출범한 '테라 2.0'에서도 자체 발행 가상자산(암호화폐) 약 2000만개를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는 테라 2.0 내 3위 규모로, 현 시세에 따르면 매달 4억원 상당의 예치(스테이킹) 수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했다.
앞서 "나는 돈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권 대표의 주장과 달리 이를 통해 거액의 수익을 얻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다.
20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테라 2.0 생태계에서 약 1969만개의 루나2를 보유한 A지갑이 권 대표의 소유이거나 권 대표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가상자산 분석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A지갑이 보유한 루나2는 전체 루나2 통화량의 2%에 상당하는 양으로, 테라2.0 내 전체 지갑 가운데 3위에 달한다.
▶FTX 창업자 "최근 가상자산 위기 확산 막기 위해 개입할 책임 있어"
샘 뱅크먼 프라이드(Sam Bankman-Fried) FTX 창업자가 루나 사태 이후 셀시우스, 쓰리애로우캐피털(3ac) 등 업계 대표 주자들이 위기를 맞은 것에 대해 개입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19일(현지시간) NPR과 인터뷰에서 "우리가 최근 가상자산(암호화폐) 위기를 일으킨 주범이나 관여자가 아니더라도 확산을 막기 위해 개입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검찰, 테라폼랩스 관계자들 무더기 출국금지...수사 속도
한국산 가상자산(암호화폐) 루나(LUNC) 폭락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코인 발행사 관계자들을 무더기로 출국금지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합수단)은 테라폼랩스에서 근무했던 전 직원들에게 약 한 달 동안 출국을 금지하는 조치를 했다.
출국금지된 이들은 15명 안팎으로 이들 중에는 최근 폭락 사태와 직접적인 관련 없이 프로젝트 초기에 참여한 개발자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비트도 정리해고 대열 합류…"특정 부서는 50% 감축"
최근 대부분 가상자산(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하면서 크립토 윈터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비트도 정리해고 대열에 합류했다.
21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가 인용한 우블록체인 소식통에 따르면 바이비트는 전날 정리해고에 대한 내부 서한을 전달했다. 정리해고 비율은 20~30%이며, 일부 부서는 5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회사는 인력 규모나 정리해고 인원 수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은 상태다.
▶솔렌드, 솔라나 급락에 '고래' 지갑 통제…"디파이 원칙 깼다" 반발
솔라나(SOL) 기반 대출 플랫폼인 '솔렌드'가 고래로 불리는 큰손 투자자 계정 통제에 나서 시장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은행과 같은 중앙 집권 기관이 통제 권한을 갖는 것 자체가 탈중앙화금융(디파이)의 핵심 원칙을 깨는 것이기 때문이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솔렌드는 이날 개발사가 사용자의 계정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을 투표에 부쳤다. 이후 솔렌드 이용자 커뮤니티는 99.8%의 압도적인 찬성표를 던져 해당 제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제안이 통과되면서 솔렌드는 연쇄적인 청산을 막기 위해 큰 손 투자자인 '고래'의 자산을 장외 거래를 통해 청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솔렌드가 이러한 조치를 취한 것은 최근 SOL 가격이 급락하면서 대규모 강제 청산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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