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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브리핑] 리치먼드 연은 총재 "7월 빅스텝·자이언트 스텝 지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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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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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먼드 연은 총재 "7월 빅스텝·자이언트 스텝 지지"

이번 주는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대거 예정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가 7월 금리 인상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전미경제협회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7월에 빅스텝 혹은 자이언트 스텝을 밟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발언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주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금리 인상 기조에 동의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고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되고 있다며, 연준은 가능한 한 빨리 이를 정상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경제에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빅스텝과 자이언트 스텝 중 어떤 걸 지지하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중립금리 위로 금리를 올려야 할지도 모른다고 전했습니다.

내일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과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를 확인해 볼 수 있는 만큼 해당 발언들도 예의주시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래에셋, 가상자산 수탁법인 연내 설립 전망...사명은 '디지털 엑스'

22일 아시아투데이에 따르면 미래에셋금융그룹의 계열사인 미래에셋컨설팅은 지난달 가상자산 수탁 전문 법인 사명으로 '디지털 엑스(Digital X)'를 특허청에 상표 출원하고 심사를 대기 중이다.

'디지털 엑스'는 가상자산 중개업, 가치저장카드발행업, 글로벌 투자연구업, 금융관련 자문·컨설팅·중개·거래업, 사이버머니 발행·환전업, 전자지갑 결제서비스업, 토큰 발행 및 회수·상환업 등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수탁업을 기반 삼아 향후 사업을 다각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주 비트코인에 364억원 유입...이더리움은 901억원 유출"

20일(현지시간) 코인쉐어스는 주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6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서 3860만 달러(한화 약 498억 원) 규모의 순자본유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자금 흐름은 상반되는 모습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한 주에 걸쳐 2820만 달러(한화 약 364억 원)의 자금이 유입된 반면 이더리움은 6990만 달러(한화 약 901억 원)의 자본이 빠져나갔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서 USDC 거래량이 USDT 두 배 앞질러"

지난 21일(현지시간) 기준 이더리움 기반 USD코인(USDC)의 실질 거래량(real volume)이 테더(USDT)를 크게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전날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USDC의 실질 거래량은 11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USDT는 5억7900만 달러에 그쳤다. 

▶카르다노(ADA) 바실 하드포크, 7월 마지막 주로 한 달 연기한다

이달 말로 예정돼 있던 카르다노(ADA)의 바실(Vasil) 업그레이드가 한 달 연기됐다.

22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실 업그레이드는 당초 6월 29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미해결된 버그 7개에 대한 작업을 진행하면서 오는 7월 마지막 주로 미뤄졌다.

바실 업그레이드는 카르다노의 확장성을 높이고 블록체인 스마트 계약 언어인 플루토스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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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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