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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브리핑] "금융위, '증권형 코인' 규제 추진...코인 거래소에서 빠진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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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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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증권형 코인' 규제 추진...코인 거래소에서 빠진다"


금융위원회가 코인을 증권형과 비증권형으로 나누고, 증권형 코인(STO)은 자본시장법으로 규제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되면 증권형 코인은 가상자산거래소가 아닌 한국거래소에서 취급하게 될 전망이다.


28일 뉴스핌에 따르면 금융위 자본시장과는 코인의 증권성 여부를 검증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중이다. 


현재 전체 가상자산 가운데 증권형 코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적게는 50% 이상에서 많게는 90~95%까지 차지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美 SEC 위원장 "증권 아닌 가상자산은 비트코인이 유일"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비트코인을 '상품'으로 구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겐슬러는 "비트코인은 주요 가상화폐 가운데 '증권'이 아닌 '상품'으로 불릴 수 있는 유일한 가상화폐"라며 "앞으로 디지털 시장의 감독 강화를 위해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파산 위기' 셀시우스, 여전히 예치금에 보상 지급 논란


파산 위기에 놓인 가상자산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CEL)가 여전히 가상자산 예치금에 대한 주간 보상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셀시우스는 2주 전부터 이용자들의 출금 지원을 막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코인 예치금에 대해 최고 18.63%의 연간 수익률을 제공한다는 광고를 내놓고 있다. 또한 최대 25만 달러까지 최초 예치금에 대한 10%의 보상을 제공하는 서비스 역시 진행 중이다.


한편 더블록은 이날 셀시우스 소속 변호사가 경영진에 미국 연방파산법 11조(챕터11)에 의한 파산보호 신청을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경영진은 이에 반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테이블코인 '테더'에 공매도 공격 증가


달러 등 법정통화에 연동하도록 설계된 가상화폐 스테이블 코인 중 시가총액 1위인 '테더'에 대한 공매도 공격이 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전문 투자회사를 대상으로 한 가상화폐 거래 서비스 업체인 제네시스 글로벌 트레이딩을 인용해 헤지펀드 업체들이 테더에 대한 공매도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메타콩즈, 정호균 셰프 손잡고 외식업 진출…"메콩코인 소각처 늘린다"


국내 최대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인 메타콩즈가 유명 셰프 겸 외식업체 푸디코리아의 대표 정호균 셰프와 손을 잡고 합작법인 '콩즈 다이닝 코리아'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는 첫 행보로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 '더하우스 콩즈1212(메타콩즈바)'를 지난 8일 오픈했다. 메타콩즈는 이를 시작으로 외식업 사업에 진출함과 동시에 실물 경제 기반의 소각처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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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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