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시장 금주 체크포인트]
이번 주(1~5일) 뉴욕증시는 고용보고서를 비롯한 경제지표와 이어지는 경제실적을 주시하며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5일(현지시간)에는 9월 FOMC 회의(20~21일) 전까지 나오는 2번의 고용보고서와 2번의 소비자물가 지표 중 첫 번째 보고서가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5일 발표되는 7월 비농업 고용자 수는 25만 명 증가해 전달 기록한 37만2천 명 증가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업률은 3.6%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시간당 임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올라 전달의 5.11% 상승보다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고용보고서 이외에도 노동부의 구인·이직 보고서(Jolts), 챌린저의 감원 보고서 등에서 고용 시장의 상황을 엿볼 수 있다. 해당 경제 지표들이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정도로 둔화하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또 이어지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번 주에는 일라이릴리, 길리어드사이언스, 암젠, 모더나와 같은 헬스케어 업체들의 실적이 발표된다. 우버나 에어비앤비, 부킹홀딩스, 익스피디아와 같은 여행 관련 기업들의 실적도 나올 예정이다. 페이팔과 스타벅스, AMD의 실적도 나온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일(현지시간)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를 진행 중인 게임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석유업체 데본에너지, 주택개량자재 판매 업체 로우스 등이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2일에는 경기동향 풍향계로 알려진 중장비 업체 캐터필라, 주택공유업체 에어비앤비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3일에는 전기차 루시드그룹이, 4일에는 영화관 체인 AMC 엔터테인먼트와 차량공유업체 리프트 실적이 공개된다.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도 이날 실적을 발표한다. 토요일인 6일에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실적을 공개한다.
지금까지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 중 29일 기준 56%의 기업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이 중 73%의 기업이 예상치를 웃도는 주당순이익(EPS)을 발표해 직전 주까지의 68%보다 개선된 흐름을 보였다.
이연정기자 rajjy55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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