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美 재무 "EU 러시아 원유 금수시 올겨울 유가 급등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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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11일(현지시간) CNN 방송에서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방침에 대해 "이는 올겨울 유가 급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하락한 유가가 겨울에 다시 올라갈 수 있는데 미국 국민들이 이에 대해 대비를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그것이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를 통해 해결하려고 하는 리스크"라면서 이같이 답했다.


이어 "EU는 러시아산 원유를 구매하는 것 대부분을 중단할 예정이며 유조선을 통한 러시아산 원유 운송 서비스도 금지할 예정"이라며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유가 상한제는 불법적 전쟁에 사용되는 러시아의 수입을 줄이는 동시에 러시아산 원유 공급을 유지해 국제적으로 원유 가격을 낮추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를 통해 장래에 유가가 급등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옐런 장관은 또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잇따라 금리를 대폭으로 인상한 데 따른 경기침체(recession) 가능성을 묻는 말에 "그것은 연준이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통화정책의 고삐를 죌 때 생기는 리스크"라며 "우리는 이 리스크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 성장이 둔화하고 있으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했을 때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태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면서 "'미국 구제계획' 덕분에 우리는 빠른 성장과 일자리 회복을 경험했으며 노동 시장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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