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ingbitbloomingbit

바이낸스, 인도 과세 도입 수혜...현지 투자자 유입 폭증

기사출처
양한나 기자
공유하기

바이낸스가 인도 정부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세금 징수 이후 시장 장악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달 인도에서 바이낸스 앱 다운로드 수는 42만9000건으로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 앱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현지 거래소인 CoinDCX의 3배에 달하는 수치다.


인도는 지난 7월부터 가상자산 거래에 30%의 양도소득세와 1%의 원천징수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바이낸스, FTX 등 해외 기반 거래소들은 현지법 적용이 어려워 아직 세금 공제를 시작하지 않아 투자자들이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publisher img

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