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가상자산 친화 정치인 옹호에 나서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자사의 앱에 정치인 스코어카드를 마련했다. 이는 자사의 고객들이 각 정치인의 과거 발언을 토대로 가상자산에 대한 입장을 점수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더불어 투표를 등록하거나 지역 타운홀 이벤트에 대해 알아볼 수도 있다.
코인베이스 측은 향후 해당 기능을 글로벌 선거로 확대시키고, 후보자들이 가상자산 기부를 요청하는 것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지난 2분기 미국 정부를 상대로 하는 로비에 100만 달러 가량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월에는 직원들의 후원금을 모아 의원들에게 기부하는 정치행동위원회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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