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19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7.26포인트(0.64%) 오른 3만1019.68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6.56포인트(0.69%) 상승한 3899.8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6.62포인트(0.76%) 오른 1만1535.0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요 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9월 FOMC 회의를 앞둔 경계감에 장중 등락을 반복하며 불안한 흐름을 보이다 소폭 상승 마감했다.
미 국채금리는 연준이 FOMC 회의에서 세 번째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3.51%를 웃돌면서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3.97%까지 올랐다. 10년물과 2년물 국채금리 스프레드는 40bp 이상으로 더욱 확대됐다. 장기 금리가 단기 금리를 밑도는 금리 역전이 심화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도 커졌다.
연준의 고강도 긴축에 대한 우려로 위험자산인 비트코인 가격도 뉴욕 증시 개장 전에 5% 이상 하락하며 1만9000달러를 밑돌았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이 결국 위험자산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롬바르드 오디에 인베스트먼트 매니저스의 플로리안 엘포 매크로 담당 대표는 이날 월스트리트저널에 "연준이 또 한 번의 큰 폭의 인상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까 두렵다"라고 말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54포인트(2.05%) 하락한 25.76을 나타냈다.
이은진기자 le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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