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시 브리핑] 美 달러 인덱스, 또 다시 20년만에 최고치 경신 外

▶美 달러 인덱스, 또 다시 20년만에 최고치 경신
주요 글로벌 통화가 미국 달러에 대해 계속 평가절하되면서 28일(현지시간) 미 달러 지수가 또 다시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6개 주요 통화 바스켓에 대한 달러 가치를 측정하는 미 달러지수는 이 날 유럽 ICE 거래소에서 장중 한 때 114.78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0.5% 상승한 것이다.
달러는 2002년 초 이후 20년만에 주요 통화에 대해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올들어 현재까지 20% 급등했다.
▶러시아 주재 美 대사관, 미국 시민 대피령…"이중국적자 징집할 수도"
러시아 주재 미국 대사관이 러시아 거주 미국 시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28일(현지시간) 주 러 미국 대사관은 공식 채널을 통해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들을 군대에 동원하기 시작했다"라며 "러시아는 이중국적자의 미국 시민권 인정을 거부하고 병역에 징집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미국 시민은 러시아로 여행해서는 안되며, 러시아에 거주하거나 여행하는 사람들은 즉시 러시아를 떠나야 한다. 또한 러시아에서 진행되는 정치적, 사회적 시위를 피하고 행사에서 보안요원의 사진을 찍어서는 안된다"라고 덧붙였다.
▶기재부 "환율 급변동 주체는 국내…준비한 대책 제시할 것"
정부가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의 주체를 역외가 아닌 국내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4000억달러가 넘는 외환보유액, 2조1000억달러 이상의 대외자산을 보유한 만큼 어려운 상황이 오면 준비한 대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기획재정부 김성욱 국제경제관리관은 28일 기재부 기자실에서 예정에 없던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관리관은 현재 원·달러 환율 급등 상황에 대해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나 2008년 금융위기 때는 원화만 급격히 절하됐지만 지금은 다른 통화도 비슷하게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원인이 우리 내부보다 밖에 있다"고 말했다.
▶"푸틴이 터뜨렸다" 서방 국가들 발칵…발뺌한 러시아
러시아와 독일을 연결하는 해저 가스관에서 26~27일(현지시간) 연쇄적으로 가스가 누출됐다. 누출 지점 인근 국가인 스웨덴과 덴마크는 이를 사고가 아닌 '사보타주(의도적인 파괴 행위)'로 규정했다.
전쟁 발발 후 수차례 대러 제재를 도입한 유럽과 천연가스 공급 중단으로 맞불을 놓은 러시아는 서로를 배후로 의심하고 있다. 이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점령지 병합 찬반투표에서도 압도적인 찬성 결과가 나옴에 따라 러시아와 서방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판테라 캐피털, 블록체인 펀드 조성 계획 발표…"12억5000만달러 규모"
판테라 캐피털이 두 번째 블록체인 펀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무려 12억5000만달러 상당 규모다.
28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댄 모어헤드 판테라 캐피털 최고경영자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토큰2049 컨퍼런스에 참여해 "현재 시장이 급락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관 투자자들의 디지털 자산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라며 "우리는 내년 5월까지 12억5000만달러 규모 블록체인 펀드 투자 모금을 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시장에 대해 매우 낙관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라며 "그렇기에 투자자들에게 시장 유동성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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