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美 특허청에 디지털 지갑·NFT·메타버스 관련 상표 출원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기업 비자가 미국 특허청에 디지털 지갑과 NFT, 메타버스 관련 상표 두 개를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자는 이번 상표 출원서에서 가상자산 지갑 및 보관 서비스 소프트웨어로서 블록체인 기반으로 가상자산 거래를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기반 자산, NFT 등을 감상, 접근, 보관, 모니터링, 관리, 거래, 전송, 수신, 거래 등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명시했다.

비자는 이용자들이 오락, 여가, 엔터테인 등의 목적으로 상호작용하는 가상 세계를 제공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매체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뉴욕 증권거래소 등 금융 대기업들이 앞서 비자와 비슷한 행보를 보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