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코로나 백신 기대發 자금순환에 혼조…S&P, 0.14%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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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10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2.95포인트(0.9%) 상승한 29,420.9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97포인트(0.14%) 하락한 3,545.5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9.93포인트(1.37%) 내린 11,553.86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코로나19 백신 개발 가능성과 이에 따른 투자 자금의 순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큰 부작용 없이 90% 이상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전일 발표했다.

효율적인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이 임박했다는 기대로 향후 세계 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급부상했다. 항공 및 관광, 에너지 관련 업종 등이 대표적이다. 보잉 주가는 이날 5% 넘게 올랐고, 셰브런도 4.6% 이상 상승했다.

반면 '언택트' 사회의 수혜 기업으로 꼽히며 주가가 고공비행을 한 주요 기술주들은 약세다. 아마존 주가는 3.5%가량 내렸고, 줌은 전일 약 17% 폭락에 이어 이날도 9%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2.52% 올랐고, 산업주도 1.79% 상승했다. 반면 기술주는 1.94% 내렸고, 커뮤니케이션은 0.32%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시장 예상 수준이었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10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104.0으로, 전월과 같았다고 밝혔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백신 개발 기대로 경제 전망에 대한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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