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위믹스(WEMIX)의 거래 지원 종료를 결정한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기로 결정했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위메이드 관계자는 "조만간 DAXA를 공정위원회에 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시장을 거의 100% 점유하는 사업자들이 모여 어떤 가상자산(암호화폐)의 상장 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불법이라고 알고 있다"며 "닥사 내 의견이 일치하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 이를 하나로 모아 행동한 것은 명백한 담합행위로 불법이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위메이드는 위믹스 거래 지원이 종료된 각 거래소를 대상으로 가처분 신청도 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