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256, 패스트캠퍼스와 MOU 체결…"웹3 개발자 양성"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은 직장인 종합 실무 교육 서비스 기업 패스트캠퍼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토대로 웹3 개발자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내년 1월 웹3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런칭한다. 기존 웹2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컨트랙트 구현,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기획 및 개발 프로젝트 수행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우수 교육생에게는 람다256 채용 기회도 제공한다.

오재훈 람다256 CTO는 "다양한 기술 스택을 가진 경력 개발자들이 본인의 역량을 접목시켜 다양한 웹3 앱을 개발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우수한 인재들을 람다256으로 모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해동 패스트캠퍼스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로 커리어 전환을 고민하던 개발자들에게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블록체인 개발 강의를 통해 폭 넓은 수강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