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월스트리트저널(WSJ), 뉴욕타임즈 등의 미국 유력 매체들이 FTX의 채권자 명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10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이들은 10만명 이상의 FTX 채권자 중 상위 50명의 이름을 공개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연방 법원에 제기했다.
지난 22일, 연방 법원은 FTX 채권자 명단을 익명으로 유지하기로 결정내린 바 있다.
해당 매체들은 "미디어는 대중의 눈과 귀"라며 "하지만 최근 법원의 결정으로 인해 이러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채권자의 이름은 신원 도용 등의 위험성이 적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