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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게이트, FTX 자금세탁 연루 혐의 집단소송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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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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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게이트가 FTX 자금세탁 연루 혐의로 집단 소송에 직면했다.


1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와이어에 따르면 법률 회사 '커크비 맥이너니(Kirby Mclnerney) LLC'는 캐리포니아 남부지방법원에 관련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원고 측은 실버게이트가 FTX와 연관된 자금 4억2500만달러를 자금 세탁업자에게 이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엘리자베스 워런, 존 케네디, 로저 마샬 등의 상원 의원은 실버게이트에 서한을 통해 "FTX 관련 기관들이 실버게이트에 20여개의 계좌를 보유 중이다. 또한 샘 뱅크먼 프리드가 100억달러 규모의 고객 자금을 실버게이트를 통해 알라메다 리서치로 이체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대한 해명을 요청한다"고 요구한 바 있다.


실버게이트는 이에 대한 답변을 오는 19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사진=T. Schneider /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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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cow536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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