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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규정 준수에 최선...로이터, 잘못된 정보로 우리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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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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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가 바이낸스의 무허가 송금, 자금세탁 공모 및 형사법 위반 관련 기소를 고민하고 있다는 로이터의 보도에 바이낸스가 전면 반박했다.


12일(현지시간) 바이낸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성명문을 공개하고 "로이터가 또 다시 잘못된 정보로 우리를 공격하고 있다. 우리의 법률 집행 팀은 가상자산 산업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우리는 지난 1년간 보안 및 규정 준수를 위해 직원 수를 500% 이상 늘렸다. 이를 통해 작년 11월부터 4만7000건의 법 집행 요청에 답했다"며 "우리 팀은 세계 최고의 수사 및 법 집행 기관에서 온 사람들로 구성 돼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을 포함한 수많은 나라를 대상으로 법 집행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사실을 강조하며 "전 세계의 법 집행 기관의 사이버 범죄 탐지, 범죄자 기소 등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가상자산 생태계의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해 글로벌 법 집행 기관과의 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중요한 작업을 같이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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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cow536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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