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출시를 지지하는 디지털 달러 프로젝트(DDP)가 백서를 통해 "다른 국가가 먼저 출발했을 수 있으나, 앞으로 가상자산에 대한 글로벌 규제 프레임워크 개발은 미국이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DDP는 "미국은 외국의 CBDC 관련 결정 사항에 반응하기보다 거버넌스, 상호운용성, 보안, 프라이버시, 확장성 표준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논의를 적극적으로 주도해야 한다"며 "전 세계가 CBDC를 연구 혹은 개발하고 있지만, 미국은 여전히 신중히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방어적인 자세는 향후 국내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미국은 디지털 글로벌 결제 시스템에서 달러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미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금융 인프라가 느리고 비싸다고 인식되는 순간부터 다른 국가는 CBDC를 빠르게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