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1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가 역대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23일(현지시간) 유럽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식품, 에너지, 주류 및 담배를 제외한 지난달 근원 CPI는 전년 대비 5.3% 오른 모습을 보이며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5.2%보다도 높았다. 이는 유로존이 통계를 집계한 199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달 보다는 0.8% 낮아진 모습을 보였다.
유로존의 1월 CPI 확정치는 작년과 비교해 8.6% 오르며 시장 예상치와 일치했다. 지난 1일에 발표된 예상치보다는 0.1%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0.4% 하락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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