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15일 태영호 최고위원의 자진 사퇴로 인한 보궐선거를 오는 내달 9일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치르며 후보자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보유 이력을 심사에 포함하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 비공개 회의 직후 이같이 밝혔다.
배 의원은 김남국 의원의 거액 코인 보유 논란을 언급하며 "이번에 입후보자들에게 사전 질문서를 최고위원, 당 지도부 선거에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전 질문서에는 '가상자산을 보유했거나 현재 거래한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이 포함된다. 배 의원에 따르면 공직 선거가 아닌 당내 선거에 후보자 사전 질문서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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