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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지난 4월 IPO로드쇼 개최…상장 계속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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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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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이 지난 4월 기업공개(IPO)를 위한 비공개 로드쇼를 개최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엘레노어 테렛 폭스 비즈니스 소속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4월 리플이 비공개 로드쇼를 개최했고 행사에 거의 모든 유명 기관 투자사들이 참석했다"라고 밝혔다. 로드쇼란 IPO 전 잠재적 투자자들을 상대로 진행하는 설명회다.


이날 테렛 기자는 리플의 IPO를 예상한 린다 존스의 게시글을 언급하며 "리플의 이러한 움직임이 단기간 내 상장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IPO를 준비하는 데만 최소 6개월이 걸린다"라고 부연했다. 그는 "다만 월스트리트 주요 애널리스트들과 리플의 만남은 (IPO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사한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일 유명 팟캐스트 '비 웰시 앤 스마트'의 호스트인 린다 존스는 "리플 소송이 끝나면 강력한 (IPO) 수요가 생길 것"이라면서 "리플 주식은 잠재적으로 20배까지 상승할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본다"라고 전망한 바 있다.


한편 존스는 "현재 주가 기준 리플의 기업가치는 57억 달러(약 8조 원)"라면서 "기업이 보유한 XRP 가치를 210억 달러(약 28조 원)로 추산하면 이는 상당히 저평가됐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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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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