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고객 자금 유용 혐의로 집단 소송에 직면했다.
7일(현지시간) 블록웍스에 따르면 지난 5일 법무법인 실버 밀러(Silver Miller)와 공동 변호인 코펠로위츠 오스트로(Kopelowitz Ostrow)는 바이낸스와 미국 자회사로 알려진 'BAM 트레이딩'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100명 이상의 고객 자금을 동의 없이 유용했으며 피해액은 500만달러가 넘는다.
앞서 SEC는 제소장을 통해 바이낸스와 창펑 자오 CEO가 수십억 달러의 고객 자산을 본인 소유의 메리트 피크 유한회사(Merit Peak Limited)로 전송 및 은폐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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