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 최대 이슈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바이낸스(Binance)의 소송이 코인베이스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8일(현지시간) 캐시 우드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모두 증권 규제 기관으로부터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소송에 직면한 상황이지만,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의 상황은 다르다. 코인베이스는 범죄 행위로 기소되지 않았다. 바이낸스와 관련이 있는 대부분의 혐의는 코인베이스와 관련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SEC의 코인베이스 소송 발표 이후 나스닥에서 거래되고 있는 코인베이스(COIN) 주가는 급락해 50달러 밑으로 추락했지만, 캐시 우드는 약 2100만달러 상당의 코인베이스 주식을 추가 매수했다.
아크인베스트는 현재 코인베이스 4대 주주로 지난 1년간 큰 하락이 벌어질 때 마다 주식을 추가 매수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