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정부가 파산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Bittrex)의 고객 자금 반환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지난 5월 8일 파산 신청을 제출한 비트렉스가 요청한 고객 현금 및 가상자산 반환 제안에 대해 법원 제출 문서를 통해 비트렉스가 FinCEN(Financial Crimes Enforcement Network)에 500만달러의 채무를 갖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채권자 후순위 분류가 부적절하다"라고 밝혔다.
현재 비트렉스 미국 지부는 고객 현금 5000만달러, 가상자산 2억5000만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